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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interStellar-Stella]사쿠라기 마노 (True End) - 눈 깜박일 수 없는 6페이지 -

유기농쌀 2022. 5. 25. 16:42

『촬영 중, 시종 웃는 얼굴이었던 하치미야 씨 태양과 같은 밝기에 현장은 빠져들고 있었다』
『평소의 겸손한 자세와 카메라 너머의 늠름한 분위기의 갭으로 우리를 꼼짝 못 하게 한 카자노 씨......』

마노 : 후후......



프로듀서 : 다 읽었니?
마노 : 네
마노 : 히오리쨩의 특집도, 메구루쨩의 특집도 읽고 있으니 두근두근했어요......
프로듀서 : 오, 그렇구나
마노 : 먼저, 사진이 잘 나왔어요...... 두 사람 다, 너무 예뻐서............

마노 : 역시, 히오리쨩도 메구루쨩도  굉장하구나 하고......
프로듀서 : 응응
마노 : 그리고, 인터뷰도 답변을 읽는 게 즐거워서......
마노 : 편집자님의 코멘트도, 현장이 어땠는지 잘 알 수 있어서, 아주 좋았어요
프로듀서 : 헤에......!
마노 : 저기, 그리고...... 저에 대해서 답변해준 부분도 있어서......
마노 : 직접 얘기하거나...... 편지를 받거나 하는 것과는, 다르네요......
마노 : 너무 기쁘고 쑥스럽기도 해서......
마노 : 지금까지, 몇 번인가 기회는 있었지만요............
마노 : 후후 언제나, 두둥실 떠오르는 느낌이에요......
마노 : ............
프로듀서 : 하하, 그렇구나
프로듀서 : 하지만 그렇지
프로듀서 : 모두가 보는 앞에선 좋은 점을 말하게 되어버리곤 하지
프로듀서 : 그래서, 그 근거를 평생 형태로 남기고 싶은 거고
마노 : 네
프로듀서 : (마노한테서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자꾸 실감하게 되네)
프로듀서 : (정말 사이좋구나)
프로듀서 : 있잖아 마노 이 이야기, 히오리나 메구루에게 해도 괜찮니?

마노 : 호왓......?
프로듀서 : 분명 두 사람도 기뻐할 거라 생각해 마노의 감상
마노 : 에...... 아, 저기............
마노 : 그건 좀 기다려주실 수 있나요......
프로듀서 : 아 아니, 싫으면 안 할 거야
마노 : 아, 아뇨......
마노 : 직접...... 전하고 싶어서......